오늘은 사무실 필수템부터 루틴까지, MZ세대의 일잘러 습관 7가지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사무실 필수템
MZ세대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업무 능률을 높이는 다양한 사무실 필수템을 적극 활용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입니다. 개방형 오피스 환경에서는 소음이 업무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여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깊이 있는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시 1) 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김대리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합니다. 특히, 주변 동료들이 자주 전화 통화를 하거나 회의를 할 때에도 방해받지 않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는 업무 시간이 끝난 후에도 독서나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이 장비를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인 자기 계발 시간을 보냅니다.
예시 2) 마케팅 팀에서 근무하는 이과장은 개인용 소형 공기청정기를 책상에 배치했습니다. 사무실 내 공기가 탁하거나 먼지가 많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 업무 집중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인체공학적 사무용 의자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도 필수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만큼 허리 건강을 고려한 의자 선택이 필요하며, 가끔 서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요추 받침이 있는 의자나,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감을 줄여주는 방석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MZ세대는 디지털 생산성 도구도 적극 활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노션, 트렐로, 아사나 등의 협업 도구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합니다. 또한, AI 기반 일정 관리 앱이나 업무 자동화 툴을 사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입니다.
예시 1) 스타트업 창업자인 박대표는 노션을 활용하여 회사 내부의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문서 공유부터 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협업이 훨씬 원활해졌습니다. 업무별로 태그를 설정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일일 회의록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시 2) 디자이너인 정대리는 피그마와 슬랙을 연동하여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면 회의를 줄이고, 빠르게 디자인을 수정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는 피드백을 받을 때 자동 저장 기능을 활용하여 이전 작업과 비교하며 수정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업무 루틴 만들기
일잘러 MZ세대는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들의 하루는 명확한 계획과 루틴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우선, 많은 MZ세대 직장인들은 출근 전 루틴을 정해놓고 하루를 준비합니다. 아침에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간단한 명상과 함께 하루의 목표를 정리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예시 1) 개발자인 송씨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30분간 러닝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깨우고 난 후 업무를 시작하면 집중력이 높아져 보다 효율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는 러닝 후 업무 계획을 정리하며 하루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예시 2) 기획자인 박대리는 매일 출근 후 10분간 하루 업무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업무를 먼저 처리해야 할지 명확히 파악하고, 불필요한 업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전에는 중요한 기획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고 오후에는 팀원들과의 협업을 위한 미팅을 배치하는 등 시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업무 중에는 시간 관리 기법을 적극 활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뽀모도로 기법’을 활용하여 25분간 집중해서 업무를 수행한 뒤 5분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시간 업무를 할 때 집중력을 잃지 않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회의 문화에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줄이고,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대체할 수 있는 회의는 간결하게 처리합니다.
예시 1) A기업의 마케팅팀은 매주 한 번 진행하던 전체 회의를 10분짜리 스탠딩 미팅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핵심 내용만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직원들의 피로도도 낮아졌습니다. 각자 발표해야 할 내용을 미리 정리하여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예시 2) B사의 영업팀은 실시간 메신저를 적극 활용하여 짧고 간결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회의 일정을 조정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실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메신저에서 '핵심 사항 요약' 기능을 사용해 중요한 메시지를 한눈에 정리하여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워라밸을 지키는 스마트한 습관
MZ세대는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닌, 효율적으로 일하고 남는 시간은 자기 계발이나 휴식에 투자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대표적인 워라밸 습관 중 하나는 업무 시간과 개인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입니다.
예시 1)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신과장은 퇴근 후 업무용 메신저 알람을 꺼둡니다. 덕분에 퇴근 후 온전히 자기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날 더욱 집중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습관 덕분에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예시 2) 금융업에 종사하는 김대리는 매주 금요일을 '자기 계발의 날'로 정하고, 업무가 끝난 후 외부 강의를 듣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는 이를 통해 커리어 개발과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MZ세대의 워라밸을 지키는 습관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업무 방식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